KT&G, 실력파 신인 뮤지션 발굴…'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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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사업인 '2018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신인 뮤지션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KT&G가 신진 예술가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자격은 장르에 상관없이 EP 이상의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서류 및 음원 심사를 통해 1차 선발팀이 결정되며 이어 2차 공개 경연을 거쳐 최종 2팀이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총상금 600만원과 함께 상상마당 기획공연 및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된다. 이외에도 팀 홍보를 위한 라이브 공연 영상 및 프로필 사진 제작, 상상마당이 운영하는 다른 음악 지원 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T&G 상상마당은 신인 뮤지션 지원을 위해 '밴드 디스커버리' 이외에도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뮤지션의 신규 앨범 발매를 돕는 '써라운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서는 쏜애플, 안다영, 더베인, 다브다 등 많은 뮤지션들이 배출돼, 상상마당을 비롯한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이 있음에도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국내 신인밴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적극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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