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8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이제 통신주 탑픽을 LGU+로 변경합니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성도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67.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모든 투자가들의 관심은 다시 5G 상용서비스 개시 이후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LGU+의 가장 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이동전화매출액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률이 통신 3사 중 LGU+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젠 LGU+를 장기 투자할 때라는 판단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LGU+의 경우엔 2018년 실적에 대한 논란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IFRS15와 더불어 K-IFRS 실적도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고 마케팅비용 급감으로 상대적으로 K-IFRS 기준으로는 올해도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LGU+ 역시 지난해 가입자유치비용 증가로 IFRS 15 기준으로는 올해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단기 실적의 경우엔 K-IFRS 기준 실적의 의미가 훨씬 커 투자가들이 IFRS 15 기준으로 실적을 평가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3월 18,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이 소폭이나마 계속 늘었고 그동안 증시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의 상승률보다 보수적이어서 이는 시황과 기업의 실적요인을 크게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HOLD(유지)
목표주가
17,607
20,000
1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3.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418
매수
20,000
20180313
매수
20,000
20180213
매수
20,000
20180202
매수
20,000
20171205
매수
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418
하나금융투자
매수
20,000
20180417
메리츠종금증권
매수
16,000
20180417
삼성증권
매수
17,000
20180411
IBK투자증권
매수(유지)
18,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