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서 17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노이즈보다는 펀더멘털 변화에 집중"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0,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8.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검찰 수사로 넘어간 채용비리 관련 노이즈가 주가에 추가 영향을 줄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본다. 안정적 대손비용 및 판관비 흐름에 따른 실적 개선, 그 외 연내 발생 가능 추가이익 5,000억원 내외, 18F ROE 9.3% 등을 감안하면 18F P/B 0.5x는 과도하게 낮은 수준"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1Q18F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3bp QoQ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룹 마진도 1.98% (+3bp QoQ)로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주택 관련 대출 연체율과 대손율이 현저히 낮은 상태이며 지난 수년간 대기업 여신을 크게 축소하여 대손 충당금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도 높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블스타에 매각이 확정된 금호타이어 기적립 충당금 규모는 850억원으로 추정되며 매각 이후 순차적인 환입이 예상된다. 그 외 선제적 성격의 충당금 적립건으로 동부제철 600억원, 딜라이브 850억원이 있다. 두 건 모두 매각이 잠시 무산되었거나 뚜렷한 진행이 없는 상황이나 향후 매각시에 환입 가능한 대출들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4월 5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6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유지)
목표주가
63,382
70,000
5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OUTPERFORM(REINITIATE)'에 목표주가 5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417
매수(유지)
60,000
20180205
매수(유지)
60,000
20171031
매수(유지)
60,000
20171030
매수(유지)
60,000
20170724
매수(유지)
5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417
신한금융투자
매수(유지)
60,000
20180416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70,000
20180413
SK증권
매수
60,000
20180412
메리츠종금증권
매수
6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