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인 '탄소산업 기술·마케팅 글로벌화를 위한 토탈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총 5억원을 투입해 기술 경쟁력이 높은 30개 탄소복합재 기업의 기술 및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밀착형 탄소제품화, 애로기술 및 사업화전략 컨설팅, 연구개발(R&D) 후속 사업화, 전시회 참여,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동철 원장은 “지역 탄소관련 중소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을 개발해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