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Issue with SBA] '20살 청년' SBA, '미래혁신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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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 일원에서 'SBA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 새로운 미래를 향한 SBA의 힘찬 행보를 대외적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이자 핵심사업 수탁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직무대행 김태희·SBA)가 스무살 생일을 맞아 미래혁신을 향한 더 힘찬 행보를 다짐했다.

SBA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 일원에서 'SBA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 새로운 미래를 향한 SBA의 힘찬 행보를 대외적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8~9시 서울 상암동 SBA본사와 첨단산업센터·산학협력연구센터·애니메이션센터, 등촌동 유통센터,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등에서 입주고객과 시민에게 커피·다과를 증정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기념식까지 이어지면서 20년간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중소기업지원기관이자 핵심사업 수탁기관으로서 SBA 면모를 새롭게 확인시키는 형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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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 일원에서 'SBA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 새로운 미래를 향한 SBA의 힘찬 행보를 대외적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 직원들이 서울 상암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커피와 다과를 나눠주며 'SBA 20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날 기념식은 주형철 전 대표를 비롯한 퇴임직원과 재직 중인 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년을 되돌아보는 사진전' 등 SBA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근속 기념패 수여·우수부서 및 직원 시상 등의 공로행사와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SBA' 신(新) 비전제시와 전 직원 비전카드 작성 및 타임캡슐 봉입식 등 SBA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향한 SBA의 힘찬 도전을 예견케 했다.

SBA는 1998년 2월 임직원 9명 예산 12억여원 규모의 서울산업진흥재단으로 출발, 20년 동안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과 서울시 핵심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431명의 임직원과 1650억여원의 예산규모를 가진 중소기업지원기관으로 크게 발전했다. 지난해에는 △지원 기업 매출:2854억원(2016년 891억원) △지원기업 수:4만931개(2016년 2만3954개) 등의 실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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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 일원에서 'SBA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 새로운 미래를 향한 SBA의 힘찬 행보를 대외적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타임캡슐 봉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유통 및 판로개척(아이마켓서울유·하이서울어워드 인증 상담회 등)·콘텐츠(SBA콘텐츠파트너스데이·크리에이티브포스·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R&D (기술상용화 지원·서울혁신포럼 등)·사회적경제 육성·취창업(신직업 개발·산학연계 스타트업 육성지원 등)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행보와 함께 일자리창출과 각 분야의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국내 대표적인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SBA는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4차 산업혁명 핵심존재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창업·유통·일자리 등 핵심사업 지원체계 계발 및 업계소통 △신직업인재센터를 통한 신직업 발굴·교육 △우수창업기업 육성 △서울유통센터 확대 등의 노력과 함께 △애니타운 클러스터조성 및 확산 △클러스터 및 R&D 등 핵심사업 연계로 각 사업간 시너지를 최대한 강화해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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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 일원에서 'SBA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 새로운 미래를 향한 SBA의 힘찬 행보를 대외적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20주년 기념 케익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주형철 SBA 전 대표이사는 기념식 축사를 통해 “SBA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한다. 시민들이 SBA가 있어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라고 생각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김태희 SBA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SBA는 지난 20년보다 더욱 서울시민과 기업들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외부와의 협력 및 협업 강화, 역동적인 조직문화, 전문성 강화가 필수”라고 말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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