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기업 엑스코(사장 김상욱)가 기업 사회적 책임(CSR)활동 일환으로 지역 스타트업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할 'EXCO스타트업 스퀘어'를 개소했다.
지역 스타트업 기업지원사업은 사업초기 기본 인프라와 네트워킹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엑스코 사무공간, 전시회 참가기회 등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CO스타트업 스퀘어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3개사에 오픈형 공동사무공간 또는 회의공간과 PT룸을 제공한다.
김상욱 사장은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 벤처기업들에게 엑스코 시설과 콘텐츠를 활용해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사업성과를 분석해 지원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