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공군과 '국방 무인 R&D 센터' 설립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공군과 함께 '국방 무인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방 무인 R&D 센터는 공군의 첨단 무인 항공기 관련 기술과 국민대의 4차 산업혁명 역량을 결합한 연구소다. 홍해남 센터장과 장현수 전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을 필두로 정수 국방경영연구소장(전 예비역 공군 준장), 황원동 석좌교수(전 국방경영연구소 고문) 등 관련 전문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센터는 무인 항공기 첨단 기술 등을 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국방 무인 체계 관련 핵심 부품과 기술 개발, 국방 무인 R&D, 군-국방과학연구소-대학-방위산업으로 이어지는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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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무인 R&D 센터 개소식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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