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16일 엑스페리아XZ2·엑스페리아XZ2 컴팩트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이에 앞서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예약판매한다. 엑스페리아XZ2와 엑스페리아XZ2 컴팩트 출고가는 각각 89만1000원, 79만2000원이다.
엑스페리아XZ2는 게임·영화·음악 등 사운드를 진동으로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기능을 처음 탑재했다. 색상은 리퀴드 실버·리퀴드 블랙·딥 그린 세 가지다. 엑스페리아XZ2 컴팩트는 5인치 작은 화면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을 장착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블랙·모스 그린·코랄 핑크 네 가지다.
소니는 11일까지 사전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 무선 노이즈 캔슬링 코드프리 이어폰 'WF-1000X'를 증정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XZ2 시리즈는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 최신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폰”이라면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해 스마트폰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