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정책기획단 균형발전 총괄·지원단 기능 조정 등 조직개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충북TP)가 2일 정책기획단의 균형발전 정책 총괄 기획과 기업지원단 기능 조정, 특화센터의 업무 구체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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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는 정책기획단의 균형발전업무를 신사업 발굴업무와 통합해 총괄 기획하게 했다.

한방천연물센터와 기업지원단이 각각 북부와 남부권을 맡아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충북 전역의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한 조치다.

기업지원단 기능도 조정했다. 글로벌비즈니스태스크포스(TF)팀을 국제협력팀으로 바꿔 해외 판로개척을 담당하게 했다. 지역산업진흥실은 지역사업팀으로 변경했다.

정부의 에너지·반도체산업 정책에 대응해 특화센터 기능도 구체화했다. 스마트시스템센터는 스마트반도체센터로, IT융합센터는 IT에너지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행정지원실은 기존에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TP 내 공통업무를 맡는다. 입주기업 및 장비활용, 시설·전산 관리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경영팀도 신설했다.

김진태 원장은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충북TP의 지역 산업진흥과 기업지원 미션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정부와 충청북도의 산업정책과 기술시장 변화에 빠른 대응과 관련 정책을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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