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브랜드 웹툰 '바다별'과 '영도할배쓰' SNS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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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연재되는 부산 브랜드 웹툰 '바다별'(왼쪽)과 '영도할배쓰'

부산 브랜드 웹툰 선정작 '바다별'과 '영도할배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선보인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최근 부산 브랜드 웹툰으로 선정한 전재훈 작가의 '바다별'과 허윤정 작가의 '영도할배쓰'를 부산시 홈페이지, 네이버 포스트, 웹툰 플랫폼 등 SNS로 연재한다고 2일 밝혔다.

'바다별'은 우주여행 중 부산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버스킹 소녀와 부산을 경험하며 고향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야기다. 바다를 동경하는 것으로 설정된 외계인과 부산 광안리를 무대로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의 다양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영도할배쓰'는 부산 영도에서 평생을 살아온 노인들이 친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추리활극이다. 해양도시 부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영도를 배경으로 흰여울문화마을, 태종대, 국립해양박물관 등 다양한 지역 명소가 등장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월 공모로 두 작품을 선정하고 작품당 8회 시리즈 제작을 지원했다. 4월과 5월 8주 동안 부산시 홈페이지,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과 탑툰, 저스툰, 북큐브 등 웹툰 플랫폼에서 연재한다.

연재 전에 인스타그램에 작품별 이미지 컷을 티저 형식으로 게시한다. 연재를 완료한 후에는 출판물로 발간하고, 부산 브랜드 웹툰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도 제작할 계획이다.

서태건 원장은 “부산 브랜드 웹툰은 부산의 작가들이 부산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콘텐츠다. 웹툰이 주는 재미에 더해 부산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감동까지 안겨줄 것”이라 말했다.


<부산 브랜드 웹툰 연재 링크>

부산 브랜드 웹툰 '바다별'과 '영도할배쓰' SNS로 본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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