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제주연구원과 MOU...제주 특산물 판로 지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달 29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주연구원과 제주 농업·농촌 자원 활용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제주 특산물 판로 확대 △제주 농업·농촌 관광자원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연내 제주도 특산물 150품목을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 론칭한다. 제주연구원과 감귤농장, 목장 체험 등 제주도 체험 및 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제주도 산하연구기관 제주연구원은 제주도 지역 발전과 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제도 개선 등을 연구·조사하는 기관이다. 제주도 지역 우수 제품 유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주요 관광지 등에 전략매장을 운영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판매채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제주 특산물 판로 확대와 여행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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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오른쪽)과 김동전 제주연구원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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