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다음 달 30일까지 '식목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실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산세베리아', '스투키', '금전수', '텃밭 재배 DIY 용품' 등 8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를 감안해 원예 상품 마케팅 행사를 예년 대비 4일 가량 앞당겼다.
대표 상품은 북유럽에서 자생하는 '스칸디아모스 천연이끼'를 이용한 '식물액자', 벽결이형 정원으로 불리는 '프레임가든', 벽에 가볍게 부착하는 '스티커타입 꽃병', 녹색 식물을 기능성 화분에 담은 'NEST 공기청정기 플랜트' 등이다.
김명식 SK플래닛 리빙팀장은 “실내를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로 꾸미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면서 관련 제품이 인기”라면서 “전문 화훼 농장에 가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원예 상품과 도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