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전동차 누적 운행거리 300만km 도달 안전점검

공항철도(AREX)는 28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중정비 작업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차량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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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용유동 공항철도 중정비공장에서 전동차 주행장치 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오후 1시에 용유차량기지 중정비공장을 방문하여, 전동차 정비를 위해 분해한 차량을 재조립하는 상차 과정과 차륜 교체 작업을 점검하고, 전동차 내부에 존재하는 균열 등을 탐지하는 초음파 탐상 과정을 지켜봤다. 또한 중정비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김한영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차량 정비는 고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임을 재차 강조"하며 "철도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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