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 급증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판매된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16~19일)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간 미세먼지 마스크 매출은 54배(5314%), 일회용 마스크는 27배(2694%) 이상 늘었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는 7배(680%),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는 10배(967%) 상승했다.

중소 마스크 전문업체 아에르는 지난 26일 19만1855개 판매량을 기록했다. 23일 1077개에 그친 것을 기록하면 괄목할 증가세다.

위생용품과 공기정화식물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손소독제와 코세척기 매출은 각각 238%, 116% 늘었다.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는 숯은 33%, 공기정화식물 스투키와 고무나무는 각각 34%, 13% 증가했다.

신두섭 위메프 생활파트장은 “마스크는 물론 미세먼지 측정기, 코 마스크 등의 매출이 급증했다”면서 “위생용품, 생활용품, 뷰티, 청소용품, 가전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미세먼지 관련 상품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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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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