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 오토메이션월드에 3개 계열사 참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인아그룹이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월드2018(Automation World 2018)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형 정밀 모터 전문기업 인아오리엔탈모터, 자동화 분야 전문 부품 기업 인아코포,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인아엠씨티 등 인아그룹 3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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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오리엔탈모터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향상된 'α-Step', 'α-Geared', 'α-Speed', 'α-Actuator', 'α-FAN' 등 모터 라인업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제품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기존 제품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데모를 운용할 계획이다.

인아코포는 도시바의 '스카라 로봇(SCARA ROBOT)' 제품군을 선보인다. 또 씨케이디(CKD) 브랜드의 'DD MOTOR', GTR(NISSEI)의 'IPM 모터', 'APQ 모터' 등을 소개한다. 삼일기공의 커플링, 한즈모트롤(HANZZMOTROL)의 인덱스 및 GTB 시리즈를 전시할 계획이다.

인아엠씨티는 '보쉬렉스로스코리아(Bosch Rexroth Korea)'의 케이블 베어가 필요 없는 물류이송시스템 'LMS(Linear Motion System)',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NYCe4000 컨트롤러'를 선보인다. 장비 내 모든 상태를 데이터화 가능한 센서 'XDK', 소형 운송 로거(Logger) 'TDL' 등 스마트센서와 게이트웨이, 장비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전시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산업용 증강 현실 솔루션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인아그룹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맞아 단순한 하드웨어로 그치는 것이 아닌 로봇, 인공지능(AI), 비전시스템 등 소프트웨어까지 통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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