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농심홀딩스, "펀더멘털 이상 무…" 매수(유지)-신영증권

발행일 : 2018-03-23 08:24 업데이트 : 2018-03-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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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에서 23일 농심홀딩스(072710)에 대해 "펀더멘털 이상 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내놓았다.

신영증권 김윤오, 고문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영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8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79.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영증권에서 농심홀딩스(072710)에 대해 "농심그룹은 국제적인 라면 전문 기업. 한국이 성숙기라도 해외가 성장 중에 있어 라면 판매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 라면 사업의 성장은 유기적으로 모회사의 가치도 견인. 이는 동사가 다름 아닌 라면 맛을 좌우하는 분말 사업을 100% 보유하고 있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영증권에서 "자회사의 예상 밖 부진은 애초 기대 보다 국내 라면업계 판촉이 줄지 않았기 때문. 판촉이 활발했던 이유로는 겨울이 라면 수요가 올라오는 시기이고, 수요가 오를 때가 마케팅 적기이며, 올해는 특별히 국제 동계올림픽이 한국에서 개최돼 경쟁사가 이를 매개로 한 마케팅이 활발해 업계가 이에 대응했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그렇지만, 지금은 반대로 생각해봐도 좋을 시점이라 판단. 계절적 성수기가 끝났고 올림픽도 폐막. 아울러 농심의 국외 라면 사업이 순항 중. 미국에서는 인지도 제고와 영업망 확장이 진행 중이고 중국은 제품 값 인상에 지난해 국가간 외교 분쟁의 영향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180,000	180,000	18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영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8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시한 바 있다.

<신영증권 투자의견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