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미얀마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얀마커뮤니티와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외환센터 내 2층에서 매주 일요일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어교실은 교육정원을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경기도 전역에 근무하는 미얀마 근로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어 문제로 한국 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근로자들에게 한국어교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