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은 16일부터 25일까지 4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리빙페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드롱기·실리트·템퍼·테팔 등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전·식기·가구·침구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드롱기 전기주전자(9만9000원), 캔우드 블랜더(5만9000원), 실리트 냄비 4종(35만8000원), 더메종 러그(3만9000원) 등이다.
점포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16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테이블웨어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휘슬러·행켈·실리트·덴비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휘슬러 압력솥(29만9000원), 행켈 프라이팬(4만5000원), 그린게이트 차렵이불(6만9000원) 등이 있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상품군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MLB키즈 특가전'을 열어 아동의류·모자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1층 행사장에서는 여성의류 브랜드 기비·키이스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집안의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는 '리빙페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울렛을 방문하는 가족 고객을 위해 의류·잡화·아동 등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