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이 17일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둔 가운데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윤택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1972년 연극판에 첫 발을 내딛었던 사연은 밝히며 잠시 연극을 떠나고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다가 다시 연극으로 돌아와 일생을 연극판에 몸담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연극이라는 것에 매료돼 살아왔다"라며 "그동안 가족들이 많이 힘들었지만 내 인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 이상주의자로서 앞으로도 계속 정당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