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대형마트, 쇼핑몰,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창립 21주년 기념 '한 달 내내 생일파티' 대규모 쇼핑행사 열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3월 1일부터 시작된 홈플러스 창립기념 쇼핑행사는 매주 다양한 인기 먹거리, 가성비 상품 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13일까지 약 2주간 누적 방문객 수만 1000만명에 육박했다. 이 기간 고객 쇼핑 객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3% 이상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도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객단가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시행한 '신선 품질 혁신 제도'를 통해 신선식품 자신감을 내비친 홈플러스 '신선 품질' 승부수가 적중한 셈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남은 2주간 신선식품을 비롯해 홈플러스 단독 상품, 대용량 기획상품, 가성비 상품 등을 추가 마련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으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 생활용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놀라운 가격과 뛰어난 품질 상품을 한데 모았다. 특히 이번 선보이는 '서프라이즈 21'은 홈플러스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신선식품'을 비롯해 홈플러스 단독 혹은 대형마트 최저가로 마련한 '가성비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행사 3주차(3월 15~21일)동안 창립기념 대용량으로 기획해 마련한 '1.5kg 딸기(박스/국내산)' '구운 아몬드(1200g/미국산)' '호두(900g/미국산)'를 각각 9990원에 선보인다. '제주 은빛 갈치 3마리(대/해동/국내산)'도 9990원 저렴한 가격에 들여왔으며 DNA 검사를 100% 통과한 '농협안심한우 1+/1등급 등심'은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 결제 시 100g당 각 5990원, 50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 결제 시 △영덕 시금치(단/국내산)를 20% 할인한 1990원 △육포(15종) 및 진미(10종)는 50% 할인가 △레고시티 전품목 및 레고 인기상품(300여종)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바나나(송이/필리핀산/3990원) △브랜드 돈육 삼겹살/목심(100g/국내산/각 1990원/서귀포점 제외) △오리온 초코파이(702g/4980원)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먹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고객 밥상에 오르는 신선식품은 매일 새롭고 신선해야 한다.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최고 밥상을 선보이기 위해 우수 농축수산물을 엄선해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캠페인을 연중 진행해 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신선식품에 무상 A/S 개념을 도입해 점포마다 신선식품 구매 고객 전용 창구인 '신선 A/S 센터'를 세우는 등 신선 품질의 마지막 1%까지 책임진다는 일념으로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 연장선상으로 선보이는 '신선대표 21선'은 홈플러스가 국내외 현지 및 유통전문가들과 협업해 산지 수확부터 고객 식탁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을 관리, 품질향상에 주력한 상품들로만 마련됐다.
예로 한우는 잔류항생제 DNA 검사로 진짜 한우인지를 확인하고 삼겹살, 한우 등과 곁들이기 좋은 고기친구 6종(청양고추, 오이맛고추, 깐마늘, 깻잎, 양송이, 혼합상추 등)과 미나리, 버섯 등은 품질관리가 뛰어난 국내 신선농가 제품만을 들여왔다.
이 밖에도 행사 3주차(3월 15~21일)동안 △왕 간고등어 4마리(노르웨이산/7980원) △실속 명란(400g/9990원) △봄 햇표고(500g/팩/국내산/5990원) △전복(중:5미/대:3미/국내산/각 1만1900원) 등을 선보이고 △더 커진 황태구이 3미(팩/9990원) △킹 블랙 단호박(개/뉴질랜드산/3490원) 등 대용량으로 마련해 가성비를 높인 신선상품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고객이 많이 찾는 육류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폭을 키웠다.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 결제 시 △농협 안심한우 1등급 이상 국거리〃불고기를 100g당 3490원(합정점 국거리 제외) △초이스 꽃갈비살(미국산)을 100g당 20% 할인한 3910원 △닭 부분육 6종(400g×2팩/국내산/서귀포점 제외)을 각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한 기획전, 균일가전도 마련했으며 대형마트 창립행사와 더불어 전국 38개점 내 쇼핑몰에서는 16일부터 25일까지 '몰빵데이' 2차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매장 내 행사상품 외에도 일부 택배상품 단독 추가 할인 행사를 마련했으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간편조리식품, 치즈, 치약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행사상품을 주차별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기간 '고산지 바나나(스위티오/송이/행사가 3990원)' '등심 왕 돈가스(900g/카드할인가 6990원)' 등 익스프레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창립행사를 통해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낼 '봄맞이 집단장 기획전'도 함께 마련했다. △3M 청소용품(60여 종) 30% 할인 △밀폐용기 전 품목(150여 종) 30% 할인 △불스원 항균 에어컨필터(10여 종) 20% 할인 등 산뜻한 봄맞이를 위한 할인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대형마트는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곳인만큼 단순히 물건을 팔기만 하는 행사가 아닌 고객의 건강한 저녁 밥상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창립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홈플러스만의 상품 경쟁력으로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대형마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