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는 차세대 5G 기지국과 이동통신 단말기의 RF Tx 특성을 측정하기 위한 5G 측정 소프트웨어 옵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3GPP 5G 표준(이하 5G NR)에 부합한다.
안리쓰가 선보이는 소프트웨어 옵션은 △MX285051A(5G 표준 측정 소프트웨어) △MX285051A-011(NR TDD sub-6GHz 다운링크) △MX285051A-061(NR TDD sub-6 GHz 업링크) △MX285051A-021(NR TDD 밀리미터파(mmWave) 다운링크)△MX285051A-071(NR TDD 밀리미터파 업링크)다.
이 같은 5G 표준 측정 소프트웨어와 옵션을 안리쓰 신호 분석기 MS285A에 설치하면 출력전원, 주파수 오차, EVM 등을 6GHz 이하, 28GHz, 39GHz 등 밀리미터파 주파수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신호 분석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구성으로 다중 컴포넌트 캐리어(최대 400MHz)와 하위 반송파 간격의 조합을 지정해 5G NR표준에서 요구하는 6GHz 이하 대역과 밀리미터파 대역에서 사용되는 업링크와 다운 링크 신호 분석을 지원한다.
안리쓰 관계자는 “5G NR 표준화 분야의 3GPP 발전으로 미국, 일본, 한국 등 사업자가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5G 서비스를 조기에 구축하고 계측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고급 측정 기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해 5G NR 장비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출시한 새로운 5G 표준 측정 소프트웨어가 5G 서비스 조기 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