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다음주 축제의 장 마련... 새로운 비전 선포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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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전경

KAIST(총장 신성철)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 본원에서 새로운 기관 비전 선포를 기념하는 '비전 위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AIST는 행사에서 행정, 국방안보 등 다양한 분야를 깊게 논의하는 포럼을 진행한다. 드론, 인공지능(AI), 코딩 등 첨단 과학기술 수준을 겨루는 대회도 마련했다.

첫 날인 19일에는 KAIST 내 새로운 랜드마크인 학술문화관 개관식을 연다.

20일에는 'KAIST 비전 2031'을 선포한다.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연구·기술사업화·국제화·미래전략 등 5개 분야 혁신방안을 발표한다. 또 KAIST 총장자문위원회(PAC)를 열어 학교 현안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21일에는 수학 분야 세계 석학의 강연회를 연다. 에핌 젤마노프 UC 샌디에이고 교수, 티엔 강 베이징대 부총장이 연사로 나선다. KAIST 명상 과학연구소 개소식도 함께 진행한다.

22일에는 클라우스 폰 클리칭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교수, 쿠르트 뷔트리히 스위스 연방공대 교수를 초빙해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주어진 코딩 과제를 푸는 '크리에이티브 팀 코딩 챌린지', 드론 레이싱 대회, AI 월드컵, 'KAIST 골든벨을 울려라'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마련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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