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창업멘토링사업 10기 전담멘티 출범

2018년 상반기 청년 창업가와 대학창업동아리에게에 기술·경영 애로사항을 전담 멘토링할 멘토와 멘티 180명이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8~9일 K-ICT창업멘토링사업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CT창업멘토링 사업은 국내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자산으로 활용해 청년(예비) 창업가 및 대학창업동아리에게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전담멘토링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3년 9월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180여명의 멘티와 멘토가 참석해 10기 전담멘티 출범을 알렸다. 금기현 재단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상반기 전담멘티가 받게 될 상반기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선발된 멘티는 체계적인 전담멘토링을 통해 실전창업교육, 멘티 투자역량 강화 교육, 투자설명회(IR), 글로벌 파트너쉽 체결지원, 사후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10기 출범을 기념한 선배 전담멘티들의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글램'으로 안재원 큐피스트 대표(3기), 인테리어 비교견적 서비스 '집닥'의 박성민 대표(8기) 등이 참석했다.

최병희 K-ICT 창업멘토링센터장은 “센터는 멘티 멘토와 소통하며 멘티의 애로사항, 니즈에 귀를 귀울이고 사업 프로그램으로 적극 반영하여 창업에 성공하길 기대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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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성남 경기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K-ICT창업멘토링 사업 2018년 상반기 10기 전담 멘티멘토 결연식에 참석한 멘토와 멘티가 결연식을 마치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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