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신임 사장 후보로 김영국 KBS 방송본부장을 최종 확정됐다.
김 후보는 27일 KT스카이라이프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KBS 교양국 부주간, KBS 강릉방송국 국장, APEC 방송단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KT스카이라이프 정책협력실장, 콘텐츠본부장을 지냈다. KBS 콘텐츠정책국장, 교양국장을 거쳐, 2012년 KBS N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 KBS 글로벌센터장, 방송본부장 등을 맡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김 후보는 방송시장과 광고, 커머스 플랫폼 관련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면서 “방송계에서 쌓은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KT스카이라이프가 방송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통일 매체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