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모델라인, 블록체인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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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즈모델라인 제공.

국내 최대 특허 투자 전문기업 비즈모델라인(대표 김재형)이 블록체인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에 나선다.

우선 블록체인, 암호화폐, 결제 분야 전문 업체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최근에는 모바일결제 핀테크 스타트업 피노스와 손잡았다. 두 회사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결제 관련 특허 200여건을 출원했다.

피노스는 폰투폰 결제 전문회사다. 폰투폰 음파 기반 역방향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결제 주도권을 갖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가맹점도 무료로 모바일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를 내려받아 쓸 수 있다.

모바일 POS 하나로 일반 카드는 물론 암호화폐 결제까지 처리 가능하다. 실시간 정산과 가맹점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즈모델라인은 지난해 음파 결제 원천특허를 다수 확보했다.

김재형 비즈모델라인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관련 사업 모델이 점차 세분화되면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기술이 요구된다”며 “블록체인 분야 특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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