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16일까지 '롯데 유통BU 입점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상담회는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롯데홈쇼핑 주최 및 백화점, 마트, 슈퍼, 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참여 업체에게는 5개 롯데 유통 계열사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총 150개 참여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유통센터 '아임스타즈' 홈페이지 'MD공개소싱'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에 로그인해 기업 소개서, 참가 신청서 등을 양식에 맞춰 올리면 된다. 참여 업체는 오는 21일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상담회에는 신규 참여 업체와 기존 5개 롯데 계열사에 입점한 업체 총 200개 사업자가 참석한다. 식품, 의류, 가전 등 롯데 계열사 상품기획자(MD)들이 상품 분석, 적정한 판매 채널 등 기업 특성에 따른 1대 1 맞춤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규 업체에게는 5개 롯데 유통 계열사 중 최적의 판로 컨설팅 및 동시 입점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입점 업체 50개사는 히트상품 전시관을 선보이는 한편 타계열사 입점 지원 교류를 모색한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당일 10여명 MD들이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몰 등 채널별 입점 상담을 실시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사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입점 상담회를 기획했다”면서 “참여 기업들이 롯데 계열사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파악하고 입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