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보소외계층에 중고PC 1188대 보급

경기도는 올해 중고PC 1188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중고PC사업은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에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 받은 중고컴퓨터를 수리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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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최근 2년간 중고PC를 보급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이고 단체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서 집합정보화교육을 월 10명 이상 실시하는 정보화 교육기관이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순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재보급 경과기간이 2년 이상인 대상에 우선 지원한다. 또한 교육청 새 PC보급사업과 중복을 막기 위해 신청인 자격은 세대주 1가구당 1대로 한정한다.

중고PC 홈페이지(lovepc.nia.or.kr)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16일 선정자에 개별 안내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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