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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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1년 연속으로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NBCI는 마케팅활동,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신뢰성, 구매의도, 충성도 등 6가지 항목에 '주사용 고객'과 '비사용 고객' 평가를 모두 반영한 지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47일간 1만6520명을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종합점수 76점을 받았다.

귀뚜라미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로 지목된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 1등급인 콘덴싱 가스보일러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또 국내 시장에서 30%를 차지하는 콘덴싱보일러뿐 아니라, 70%를 차지하는 일반 가스보일러 시장에서도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귀뚜라미 일반형 저녹스 가스보일러는 NOx 배출을 최소화하는 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해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같이 저녹스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11년째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고객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난방환경과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과 제품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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