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한국 진출 34주년을 맞아 5일부터 25일까지 대표 버거 와퍼·와퍼주니어 세트를 10년 전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버거킹은 이번 행사를 통해 7700원인 와퍼 세트를 5700원, 6000원인 와퍼주니어 세트를 4500원에 판매한다.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버거킹 와퍼는 100% 순 쇠고기 패티를 매장에서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불맛과 함께 쇠고기의 담백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운 참깨가 뿌려진 따뜻한 버거 번에 직화 방식으로 구운 패티, 여기에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등의 야채가 더해져 절묘한 맛의 균형을 완성했다. 또한 세트메뉴에는 버거킹만의 두툼한 프렌치프라이와 콜라를 포함해 든든함도 놓치지 않았다.
버거킹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 진출 이후 34년간 버거킹, 그리고 와퍼에 보내주신 전국민의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버거' 와퍼, 와퍼주니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올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소비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장별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불가하며, 딜리버리와 예약 주문은 불가하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