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를 넣은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는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와 깔끔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프랑스 벨그룹의 끼리크림치즈를 7.8% 넣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약 1년여 간의 시간을 투자했으며 빙그레와 벨그룹에서 실시한 자체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빙그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는 2016년 출시 10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부터 제품 라인업까지 전면 리뉴얼을 시행했다. 그 결과 2017년 전년대비 40%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속 성장세에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 역시 끌레도르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끌레도르 크림치즈바'는 지난해 출시한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에 이어 '끼리크림치즈'를 넣은 두 번째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선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