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3·1절 기념 '2골' 폭발…과거 일본 언론을 발끈하게 만든 인터뷰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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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희찬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새삼 화제다.

황희찬(21, 잘츠부르크)아 99주년 3.1절을 기념해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황희찬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새삼 화제다.
 
황희찬은 지난 2016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카타르와 4강전이 끝난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일전은 절대 질 수 없다.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뿐”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역사적인 부분이 있는데 마지막 경기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는 ‘한국의 공격수가 위안부 문제를 언급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고 ‘황희찬이 스포츠와 무관한 역사 문제를 거론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컵대회 8강에서 SK 아우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를 상대로 2골을 터뜨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