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로치데일 경기 결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FA컵 16강 재경기 로치데일(3부리그)과의 홈경기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이날 토트넘 손흥민은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어젖힌 후 후반 20분 라멜라의 도움을 받아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시즌 12호, 13호 골을 한꺼번에 성공했다.
후반 14분에는 요렌테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에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알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과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요렌테를 앞세워 5점차 완승을 거두고 FA컵 8강전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스완지시티와 8강전을 치른다.
한편, 축구통계전문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9.72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요렌테의 9.85점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고평점이다.
2도움을 기록한 라멜라는 9.10점을, 마찬가지로 2도움을 기록한 모우라는 9.0점을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