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디지털IT R&D센터' 재구성 후 발족

DGB대구은행이 '디지털IT R&D센터'를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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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디지털IT R&D센터'를 재구성한 후 개소식을 28일 진행했다.오동수 대구은행 IT본부 부행장(사진 중앙)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대구은행 '2018년 조직 운영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디지털IT R&D센터가 정규 랩, 산학연계 랩, 기술 랩, 비즈(Biz)연계 랩 총 4대 단위 조직으로 운영된다.

이날 오동수 대구은행 IT본부 부행장과 랩장, 랩 구성원은 개소식을 열고, 디지털IT R&D 센터를 추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앞서 지난 23일 직원 공모를 통해 랩장을 선발했다. 참여 직원이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연구 및 개발하도록 사무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참여 직원에게는 국내·외 벤치마킹과 세미나, 각종 교육 참석 기회를 우선 지원한다. 우수 성과자에게는 파격적인 보상도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2016년부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IT본부 산하에서 디지털IT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동수 IT본부 부행장은 “센터 운영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신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대응능력과 경쟁력을 계속 갖춰 나갈 것”이라면서 “전사 차원의 지원으로 올해 주요 경영목표인 '디지털 금융 선도' 전략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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