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IT 서비스 전문 기업 ㈜시스원은 일반 기업 및 예산이 부족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논리적 망분리 (CBC) 방식인 `클린존 가상 서비스(공유형, 단독형)` 를 빌려 쓰는 방식(ASP)으로 1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위해 초기에 많은 예산 투자와 IT 보안 인프라 소유에 따른 유지보수 및 관리비의 부담을 제로화하고, 사용자 수 만큼 누구나 쉽게 빌려서 사용한 만큼 과금하는 월정액제 상품이다.
망분리는 악성코드, 해킹,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며, 취약한 사용자 PC의 권한 통제 · 관리적 문제 등을 해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샘이다.
클린존 가상 서비스는 VPN, 라이선스, 관리·정책서버, 망간자료교환, 네트워크를 모두 포함하여 User 당 하루에 Take-Out 커피값 이하 수준으로 클린존 가상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의 핵심 엔진인 가상화 솔루션과 망연계 솔루션은 국가정보원 IT보안인증사무국의 CC인증을 획득해 보안성을 검증 받은 바 있으며, 모의 해킹 및 실전 해킹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서비스 적용이 용이하고 망간 자료 전송시 전용 백신을 사용하는 솔루션까지 탑재하여 부수적인 구성요소 없이(NAC, 보안USB 등) 간편하게 구축,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스원 MSP 사업부의 망분리와 클라우드 전문가인 최승용 부장은 “높은 비용 부담으로 망설였던 일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업무 전산망 네트워크 망분리를 고민하는 공공기관에 매우 적합한 서비스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쓰는 기회가 될 것“ 이고 “조세특례제한법 5조1항3호에 따른 정보보호시스템 설비 투자에 대한 3% 세액 공제는 덤으로 받는 혜택” 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