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가 1600만가지 색을 표현하는 스마트 조명 '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조명이다.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고,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조명색도 사용자 설정에 따라 1600만가지 선택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돼 별도의 네트워크 기기가 필요 없다. 애플 '홈킷(Home Kit)'과 '시리(Siri)'와도 동작한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신제품은 쉽게 스마트기기와 연동돼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스마트 조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스마트 조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시장조사업체 PMR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조명 시장이 2016년 68억달러에서 2025년 403억달러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