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중 SK텔링크 대표가 제 2대 스마트디바이스산업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장, 차세대IT추진실장 등 유·무선통신 분야를 거치며, 사물인터넷(IoT)와 드론, 가상·증강현실(VR·AR) 등 스마트디바이스 산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회장사인 SK텔링크는 스마트디바이스 벤처기업에 통신회선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업 모델 발굴부터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국내 스마트디바이스 산업 발전과 산업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회원사 역량을 결집하겠다”면서 “우리나라가 스마트디바이스 분야 선도국으로 진입하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회가 주도적으로 의견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디바이스 산업협회는 통신사, 제조사, 엑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부품·소재기업, 유통사, 시제품 제작기업 등 다양한 스마트디바이스 관련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