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날 본점 2층 금융박물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0여명을 초청, '금융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돈기입장 쓰는 법 △보드게임을 통한 재미있고 쉬운 경제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은행 금융박물관 견학 기회도 제공하며 어린이 스스로 저축목표를 세운다.
2015년부터 시작된 '금융을 부탁해'는 16회차를 맞았다. 광주은행 직원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재능 기부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