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대표 아밋 라로야)은 크레텍 책임&웰딩(회장 최영수)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화성시 한국쓰리엠기술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배 한국쓰리엠 부사장, 최성용 크레텍 웰딩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쓰리엠은 100여년 동안 지속한 산업용 자재기업이다. 산업 현장에서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한 작업자 보호용 제품을 제공해왔다. 크레텍은 자체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통해 국내 공구상 대상 통합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용 유통자재기업이다. 13만개 공구정보가 담긴 카탈로그 발행, 업계 최초 표준가격제와 바코드시스템 구축, AEO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구업계 혁신을 주도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 구성과 운영, 통합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다양한 공동 목표설정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매출 증대를 추진한다.
쓰리엠은 크레텍이 보유한 전국 약 7000여곳 산업용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을 포함해 더 많은 기업에게 소개·홍보한다. 쓰리엠은 다양한 산업용 테이프, 산업용 장갑, 산업용 스프레이, 산업용 마스크, 귀마개, 용접면을 비롯한 작업자용 안전용품을 보유했다. 연마재와 연마석 등 절삭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박영배 한국쓰리엠 부사장은 “크레텍과 동반 성장 시너지를 내도록 탄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산업 현장에 양질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