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서울과 영남권 기업 대상 '1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22일 대구를 시작으로 23일 부산, 26일 서울에서 기업공시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시제도 개정사항과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사업보고서 작성 요령과 공시의무 위반 및 조치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부산 등에서는 2011년부터 연 2회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의 공시담당자와 기업공시에 관심 있는 경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향후 자금조달과 기업공개(IPO) 계획이 있는 기업에도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