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 제5대 소장에 유석재 선임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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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재 제5대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유석재 핵융합연 선임단장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 국가핵융합연구소 제5대 소장에 선임됐다.

유 신임 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학교에서 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독일 칼스루에 공대에서 박사학위를 얻었다. 이후 기초과학지원연 핵융합연구개발사업단에서 'KSTAR 진단장치 개발사업' 총괄책임자, 핵융합연 응용기술개발부장 및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장을 지냈다. 최근까지는 핵융합연 선임단장을 역임했다.

유 신임 소장은 국내 핵융합 기초 연구를 주도한 인물이다. KSTAR 진단장치 연구개발(R&D)을 통해 핵심 난제인 장시간 플라즈마 운전 연구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플라즈마 기술의 산업 분야 활용에도 기여했다.

임기는 2021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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