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설 명절 맞아 나눔 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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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의 'bhc 해바라기 봉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 1기 4조는 지난 8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그룹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설과 명절의 풍습이나 음식, 놀이,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설과 명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봉사단이 준비한 재료로 각자의 복주머니를 만드는 '복주머니 만들기'와 새해를 맞아 자신의 소망을 적어보는 '소망쪽지 쓰기' 활동을 펼쳐 봉사단원과 장애인이 함께 올 한해 희망과 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경우 4조의 마지막 활동이라 봉사단원 모두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프로그램 준비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장애인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봉사단원은 전했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개월간 지역사회 곳곳서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bhc치킨은 1기 활동이 2월이 종료됨에 따라 19일까지 서울·수도권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를 모집한다. 2기를 기점으로 독자적으로 운영해왔던 bhc 해바라기 봉사단과 bhc 엔젤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24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bhc치킨은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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