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롯데쇼핑, "무난한 실적, 파격…" 매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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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9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무난한 실적, 파격적인 배당상향"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55,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남옥진, 이다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동사의 2017년 4분기 연결 총액매출은 yoy 0.1% 감소한 6.59조원, 영업이익은 yoy 25.9% 감소한 2,696억원으로 컨센서스(OP 2,642억원)을 충족했다. 국내 할인점은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3분기 -2.6%에서 4분기 1.5%로 회복되어 전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이 262억원 증가해 기대를 상회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2017년 주당배당금 기준 시가배당률은 2.7%로 업계 평균(1.2%)를 크게 상회했다.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밝힌 주주환원정책 강화, 배당증가가 시장의 기대보다 빠르게 실현된 셈이며 현재 시가배당률을 감안할 때 배당증가는 현재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동사 실적과 주가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중국문제 해결. 중국마트 매각이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 이 경우 현재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2,000억원이 일시에 개선될 수 있기 때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6월 37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11월 25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25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268,000340,00020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5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4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209매수255,000
20180104매수255,000
20171120매수255,000
20170919매수300,000
20170731매수3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209삼성증권매수255,000
20180209KB증권매수(유지)300,000
20180122IBK투자증권매수280,000
20180122메리츠종금증권HOLD20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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