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게 설맞이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5년부터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한 '희망수라간' 사업 일환이다.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지역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와 신입사원 20명으로 구성된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은 8시간 동안 표고버섯전, 애호박전, 삼색나물 등 설 명절 음식을 담은 '떡국 키트'를 직접 만들었다. 이날 만든 설 음식은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됐다.
이 대표는 “설을 맞아 신입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