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6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4Q 숫자만 보면 투자 매력이 높다고 할 수는 없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0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SK텔레콤(017670)에 대해 "4Q 실적 부진 원인에 대한 가장 쉬운 해석은 ‘규제 당국 눈치 보기’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러한 해석이 맞다면, 여전히 규제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바, 동사의 2018 수익성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가져가기는 어렵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자회사 단에서는 SK브로드밴드의 영업이익(3Q 298억원 → 4Q 390억원, 2017년 1,278억원) 매우 좋았으나, SK플래닛의 영업실적(3Q -550억원 → 4Q -902억원, 2017년 -2,497억원)은 저조했다. SK플래닛은 2017년 2,49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보유 현금(3,700억원)을 감안하면 금년 말까지는 투자 유치가 꼭 필요해 보이는 상황"라고 밝혔다.
한편 "11번가 투자 유치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신세계와 이마트의 온라인 확장 전략은 11번가를 비롯한 롯데 등의 타 유통업체의 의사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온라인 사업의 특성 상, 1등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롯데와의 전략적 제휴가 성사될 지 지켜봐야 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2월 27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7년7월 330,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300,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유지)
목표주가
317,385
350,000
29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0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현대차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에 목표주가 29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206
매수(유지)
300,000
20171116
매수(유지)
300,000
20171107
매수(유지)
300,000
20170925
매수
300,000
20170911
매수(유지)
33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206
유안타증권
매수(유지)
300,000
20180206
KB증권
HOLD(유지)
290,000
20180129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330,000
20180118
NH투자증권
매수(유지)
3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