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와 모델 임보라의 데이트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스윙스가 과거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밝힌 이상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재된 '스윙스의 이상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된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은 스윙스의 2014년 자서전 '파워'의 일부를 캡처한 것으러, 캡처된 부분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쓴 글이다.
스윙스는 당시 자서전에 "모성애 강하고 책 좋아하고, 나한테만 여우고, 웃음소리 귀엽고, 내 똥배 사랑하고, 내 음악 좋아하고, 시키면 안 하지만 요리 그래도 잘하고, 개 좋아하고, 물질만능주의적이지 않고, 성형 두 군데 이상 안 하고, 가끔 아기 취급해줘야 하고, 배 또 만져줘야 하고, 젖병에 따뜻한 우유 넣어서 먹여주면 완벽할 듯^^"이라고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스윙스보다 9세 연하인 임보라는 뷰티 브랜드 등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