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이 관객들의 관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염력(연상호 감독)'은 29일 오전 6시 30분 기준 18.0%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12.0%의 '코코', 그리고 3위는 11.8%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가 출연한다.
특히, '염력'은 관객들의 열렬한 요청 속에 4DX로 깜짝 개봉을 확정했다. '염력' 4DX는 영화의 소재인 초능력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데 걸맞은 다양한 효과들로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객들을 개봉 당일인 오는 31일 '염력'을 오후 5~9시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31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즉.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기 때문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