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가 2018년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품격 있는 위스키 선물세트 20종(조니워커 13종, 윈저 3종, 기타 4종 포함)과 저도주 선물세트 3종 등 총 23종을 전국 백화점 및 대형 마트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하는 설 선물 세트는 디아지오 제품이 자랑하는 고급스러움은 물론 세련된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으로 재탄생돼 명절을 맞아 소중한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설 선물 세트에 포함된 주요 제품은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골드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블랙레이블, 그린레이블, 레드레이블 등 조니워커 13종과 깊고 중후한 풍미의 윈저 3종, 벨즈, 오반, 탈리스커, 헤이그 클럽 등 개성 넘치는 스카치 위스키 4종, 그리고 윈저 브랜드의 W 시리즈 저도주 3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대형 마트 기준 2만5000원대에서 27만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조니워커는 1820년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세계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다. 조니워커를 대표하는 걸어가는 신사와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슬로건처럼 품격과 전통을 살리면서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최고의 브랜드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로 언제나 환영 받는 아이템이다.
올해는 뉴욕 최고의 스트리트 팝 아티스트 트리스탄 이튼이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가 눈에 띈다. 트리스탄 이튼은 조니워커의 각 레이블이 가진 맛과 향, 풍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그가 오감으로 느낀 조니워커는 우주의 탄생 '빅뱅'부터 '사나운 맹수', 풀과 녹음이 가득한 '스코틀랜드의 자연 풍경' 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올해에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으로 패키지를 통해 레이블 마다 상징하는 맛과 풍미를 비교해보는 것도 큰 재미를 선사한다.
트리스탄 이튼은 “위스키는 오감으로 즐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며 “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예술과 위스키에 관심이 큰 사람들에게 완벽한 선물이자, 위스키 마니아들에게는 우리가 어떻게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는지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조니워커 마스터 블렌더 짐 베버리지는 “트리스탄의 특출한 재능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자신이 듣고, 맛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은 것을 해석하여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서 나오는 강렬하고 선명한 그림은 가히 장관이라 할만하며 조니워커의 가장 상징적인 블렌드들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개가 새겨진 조니워커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도 눈길을 끈다. 1만개의 오크통 중 단 하나,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만을 선택해 한정된 수량만 생산하는 조니워커 블루레이블에 특별한 의미까지 더해져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대형마트 기준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리미티드 에디션은 27만5000원대(750ml), 조니워커 블루레이블은 26만5000원대(750mL), 조니워커 18년은 12만9000원대(750ml), 조니워커 골드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은 7만3000원대(750ml), 조니워커 골드 리저브는 6만8000원대(750ml), 조니워커 그린레이블은 5만9000원대(700ml)로 구성된다. 한 층 깊어진 스모키함과 강렬함이 어우러진 조니워커 더블블랙은 선물세트 중 유일하게 조니워커 아이스볼 몰드(얼음 제조용 틀)가 함께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조니워커 더블블랙은 4만9000원대(700ml), 조니워커 블랙레이블은 4만원대(700mL), 조니워커 레드레이블은 2만8000원대(700ml)다.
위스키 업계에서 40도 미만의 저도주는 최근 가장 핫한 카테고리다. 디아지오는 세계 최고의 위스키 기업다운 기술력으로 180여명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팀과 함께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최고급 위스키 원액만을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 숙성연도, 세계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 등 소비자가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명확하고 투명한 제품 정보로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젊은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W 시리즈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데, 기존의 스카치 위스키 제품과 차별화되었지만, 풍미나 품위는 간직했다는 평이 다수의 의견이다. W 아이스 의 경우 2017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8.6% 성장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W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트리플 스무스'라고 표현되는 부드러움이다. 코로 맡게 되는 향과 혀로 느끼는 맛, 목으로 넘어가는 목 넘김 등 위스키를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상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저도주 세트에는 출시 3개월만에 10만병이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W 시그니처 12'가 추가됐다. W 시그니처 12'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12년간 숙성된 스카치 위스키에 풍미와 향을 더해 최적의 밸런스로 부드러운 맛과 향을 완성한 35도 저도주다. 한 위스키 애호가는 “밸런스가 좋고, 힘을 잃지 않았다. 향이 퍼지는 느낌은 마치 조니워커 블루와 비슷하다.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괜찮을 만큼 부드럽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디아지오의 저도주 세트는 W 시그니처 17(450ml, 4만4000원대)과 W 시그니처 12(450ml, 2만9000원대), W 아이스(450ml, 2만5000원대) 3종으로 구성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