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은 지난 22·23일 이랜드 그룹, 보령메디앙스와 각각 전략적 제휴를 각각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각사는 티몰, 티몰 글로벌 등 알리바바 그룹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활동 등에서 협력한다. 알리바바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중심 브랜드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연구한다. 알리바바의 다양한 비즈니스 채널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유통 모델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두홍(杜宏) 알리바바 그룹 티몰 유·아동 사업부문 대표는 “현재 중국에서 육아용품 소비자 구매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다”면서 “이랜드 그룹, 보령메디앙스와 신유통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중국 육아용품 시장에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