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씨랩(C-Lab) 분사기업 솔티드벤처는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인 2018 PGA쇼에서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IOFIT)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솔티드벤처는 24일부터 사흘동안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PGA쇼에서 스마트 신발 IOFIT을 출품한다.
아이오핏은 신발 밑창에 압력센서를 내장해 체중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올바른 골프 스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신발이다.
2017년 11월부터 KPGA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면서 KPGA 프로들 대상 스윙 밸런스(COP) 분석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조성민 KPGA 프로는 “아이오핏을 이용해 불안정했던 웨지샷과 퍼팅에서의 체중이동 문제를 확인하고 고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솔티드벤처 관계자는 “PGA쇼를 시작으로 KPGA를 넘어서 PGA 선수들에게 제품을 널리 알리면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