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기아차, "인내가 더 필요…" TRADING BUY-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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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에서 18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인내가 더 필요"라며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36,600원으로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박영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TRADING BUY'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트레이딩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36,6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38,000원 대비 -3.7% 하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1.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기아차(000270)에 대해 "이머징 마켓 전반의 수요 회복 지속과 제품믹스의 점진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핵심 시장의 실적회복 지연, 1Q18 중국수요 감소와 실적회복 탄력 약화, 원화절상 상황 지속 등을 감안할 때 2018년 연결 영업실적 개선폭은 약화가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2017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조원과 3,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YoY 41.7% 감소하고 2.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부진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연결 기준 매출대수(중국제외 도매판매)는 4분기 중 뚜렷한 하향세를 나타내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공장 출고와 현지판매는 구매세 인하혜택 축소를 앞두고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4Q16 실적에 비해 30% 이상 감소해 YoY로는 크게 부진했다. 중국 관련 지분법평가손익은 2016년 1,280억원 흑자에서 2017년 2,008억원의 적자로 전환, 마감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41,02748,0003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TRADING BUY'의견 및 목표주가 36,6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8,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3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118TRADING BUY36,600
20171205TRADING BUY(유지)38,000
20171030TRADING BUY(유지)38,000
20171023TRADING BUY(상향)3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118미래에셋대우TRADING BUY36,600
20180117키움증권매수(유지)40,000
20180110현대차투자증권매수43,000
20180108하나금융투자매수4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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